한강 아라호, 공연 전문 유람선으로 재탄생!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6.29. 13:07
서울시 ‘한강 아라호’가 민간 전문 역량을 투입하여, 한강 최초의 ‘공연 전문 유람선’이자 ‘문화특화 관광 유람선’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여행업체 ㈜렛츠고코리아를 한강 아라호 운영사로 최종 선정하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공연전문 유람선으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한강 아라호는 전통사물놀이패 ‘한울림’ 등의 퓨전국악부터, 한류를 이끄는 K-pop, 비보잉 문화 공연을 선상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류 열풍에 발맞춰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관광객 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웨딩, 음악회, 기업 신제품 발표 등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 기존 유람선과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강 아라호는 여의도 한강공원 선착장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공연유람선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출발해 1시간 30분 코스로 운행된다.
운영상품은 ▲일반 유람선 ▲공연 유람선 ▲식사+공연 유람선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운영시간 및 문의사항은 ㈜렛츠고코리아(02-337-808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강 아라호 이용요금 안내 |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민간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한강 아라호를 한강 유람과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국내외 신규 관광 수요 창출을 통해 한강 유람선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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