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만드는 ‘체험 중심’ 문화시설 생겨요

내 손안에 서울

Visit3,787 Date2016.06.28 16:09

2015년 6월 서울혁신파크 개관행사

2015년 6월 서울혁신파크 개관행사

서울시가 은평구에 건립 중인 서울혁신파크에 체험 중심의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다. 광진구 ‘서울상상나라’에 이어 시가 운영하는 두 번째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이다.

대지면적 4,195㎡로 2018년 착공해 2019년 완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실제 시설을 사용할 어린이들이 공간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까지 참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우선 시는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조성 첫 단계로 어린이들이 문화시설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와글와글 솔.까.말(솔직하게, 까칠하게 말해봐) 탐사대 공간워크숍’을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날 미취학 아동그룹(유아 5~7세 20명 및 보호자)과 초등생 그룹(1~4학년 80명) 총 100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서울혁신파크의 다양한 공간을 탐사하고, 어린이의 시선에서 스스로에게 필요한 문화시설을 점토작품(미취학아동), 혁신파크 탐사지도(초등생)로 만들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디자인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의견은 이후 실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의 구축을 위한 기초 아이디어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날 제작되는 결과물은 9월에 있을 시민창의대회에 전시된다.

또 이번 행사가 종료된 이후엔 ‘솔.까.말 유아 공간 기획단’과 ‘솔.까.말 어린이 공간 기획단’을 각각 모집해 어린이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공간으로 구현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솔.까.말 유아 기획단’과 ‘솔.까.말 어린이 기획단’에 우선 지원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각 기획단 모집과 관련한 학부모 설명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332-8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건립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자문할 17명의 자문위원을 구성 완료, 7월 6일 첫 회의(월1회)를 시작한다.

배현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서울혁신파크에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어린이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북권역에 어린이 문화복지수요를 다소나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간 기획, 조성 뿐 아니라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와글와글 솔.까.말 탐사대 공간워크숍 개요
 ○ 일시 : 2016년 7월 10일(일) 14:00 ~ 16:00
 ○ 장소 : 혁신파크 혁신광장 (LIVE 농구장)
 ○ 대상 : 미취학 아동그룹(5~7세)20명 + 보호자 20명
  초등생 그룹(초등 1~2학년 40명 + 초등 3~4학년 40명)
 ○ 주요내용 : 어린이들이 직접 다양한 공간을 탐사하고 공간의 중요한 키워드를 직접 뽑아냄. 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실제 어린이 공간 기획에 반영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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