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맑게! 시원하게! ‘아리수벽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6.28. 10:34

수정일 2016.06.28. 17:33

조회 960

상수도시설물 벽화

서울 주요 도심에 위치한 배수지와 가압장 등 상수도시설물 벽면이 벽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울시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시민인식을 개선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위치한 배수지, 가압장 등 6곳에 ‘아리’와 ‘수리’ 캐릭터를 활용하여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벽화를 조성해왔다.

용산구 도원배수지, 서대문구 현행가압장

용산구 도원배수지, 서대문구 현행가압장

이들 벽화는 인터넷 카페를 기반으로 하는 벽화 동아리 회원들과 학생들과 재능기부와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제작하였다.

올해에도 서울시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고 벽면이 낡아 환경 개선이 필요한 서대문구 창천가압장, 성북구 월곡배수지 등 배수지와 가압장 12개소에 추가로 벽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시설물에 아리수 벽화를 그려 넣는 일은 회색빛 도시에 빛과 색을 입히고, 서울의 수돗물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게 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아리수 벽화를 계속 조성해 깨끗하고 정감있는 서울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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