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수수료가 0원! '서울페이' 들어보셨나요?

이데일리

발행일 2018.08.02. 10:10

수정일 2019.12.02. 13:10

조회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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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제수수료가 0원? #서울페이 들어보셨나요.

# 한때 SNS를 뜨겁게 달구었던 한 장의 사진에 담긴 엄청난 비밀…
CEO? 백수? anyway~ 결국 #치킨집_사좡님…
‘게임개발자의 최종 테크트리는 치킨집’이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죠.

# 서울시에는 총 82만개의 사업자가 있는데,
그 중 84%가 치킨집, 편의점, 빵집 같은 소상공인 사업자입니다.
동네에 치킨집 예닐곱개는 기본인 팍팍한 세상이니까요.
전체 사업체 10곳 중 8곳 이상은 소상공인 편의점, 식당 등 생계형 업종에 집중

# 빵집 프랜차이즈의 경우 연 매출이 약 6억 8,500만원으로 높은 편이지만,
영업이익은 고작 2,300만원 밖에 되지 않아요.
중요한건 카드결제 수수료 비용만 1,200만원이 훌쩍 넘어요.
영업이익의 절반을 훌쩍 넘는 수준이라니 무시무시하죠?

# 결제 시스템 비용과 과도한 마케팅 비용 등을
카드결제 수수료라는 명목하에 소상공인들이 부담하고 있는 셈입니다.
만약, 카드결제 수수료가 없어진다면 영업이익이 50% 이상 늘어날텐데 말이죠.

# 신용카드의 대체재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가 떠오르고 있으나,
오프라인에서의 사용은 한정적입니다.
가맹점별로 사용 가능한 결제 플랫폼이 제각각인데다, 플랫폼간의 호환성도 전혀 없는 것이 그 이유죠.
※ 중국의 경우 모바일 간편결제 알리페이 점유율 전체시장의 54%인 1경 6,700조 원(2017년 기준)

# 서울시가 얼마전 발표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 서비스’
일명 '서울페이'라고도 불리는 이 서비스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소비자와 판매자 사이를 직접 연결,
소상공인들을 위해 결제 수수료를 제로로 만든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답니다.

# 사실 계좌이체 방식이더라도 수수료를 제로로 하기는 어렵지만…
서울페이는 서울시와 은행, 결제 사업자 간의 공감대형성을 통해
수수료 제로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이끌어냈다니 살짝 기대가 됩니다.

# 또 다른 매력은 기존 플랫폼을 그대로 이용, 중복투자를 없앴다는 점입니다.
공동 QR코드를 도입, 플랫폼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개방형(Open API) HUB시스템을 구축, 참여를 원하는 플랫폼 사업자와 은행 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 자세히 살펴보면 볼수록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두 손 들고 반길만한 서비스인 것은 분명합니다만…
소비자들이 왜 굳이 서울페이를 써야하나 라는 의문도 살짝 드는데요.
왜 굳이 서울페이를 써야 하나요?

# 소득공제율 40%를 적용 (현금영수증 30%, 신용카드 15%)
연말정산시 짭짤한 세제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기본.
이 외에도 교통카드 기능 탑재, 할인, 포인트 적립, 이벤트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 서울페이 서비스는 이르면 올해 12월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전국의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서비스로 발전하길 기대해봅니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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