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안전모' 여의도에서 한달간 무료 대여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7.19. 15:50

수정일 2018.07.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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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지역 따릉이 대여소에서 안전모를 무료 대여해주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여의도 지역 따릉이 대여소에서 안전모를 무료 대여해주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안전모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7월 20일부터 한 달 간 출·퇴근 시간대 이용률이 높은 여의도 지역 따릉이 대여소 30곳에서 따릉이 안전모 500개를 시범 대여해 준다.

오는 9월 28일부터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따릉이 안전모 무료 대여 시범사업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와 안전성 등을 다각적으로 살펴본 후, 시 전역 확대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범 대여하는 안전모 500개 중 400개는 자전거 바구니에, 100개는 대여소에 설치된 보관함 6개에 비치된다. 6개의 안전모 보관함은 국회의원회관, 국민일보 앞, KBS 앞, IFC몰, 여의나루역 1번 출구(2개) 대여소에 설치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안전모는 약 250g의 무게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상징하는 녹색, 흰색, 회색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안전모 뒷면에는 반사지가 부착돼 야간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따릉이 안전모 보관소(좌), 자전거 바구니 안에 비치된 따릉이 안전모(우)

따릉이 안전모 보관소(좌), 자전거 바구니 안에 비치된 따릉이 안전모(우)

서울시는 청결한 위생 상태 유지를 위해 안전모를 탈취제, 소독제를 이용하여 주 3회 이상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한 악취 등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안전모를 회수해 정화장치를 적용한 소독기를 통해 살균 및 탈취한다.

시민들은 자전거 바구니나 보관함에 비치된 안전모를 별도의 대여 절차 없이 사용하면 된다. 따릉이 이용 후 여의도 이외 지역에서 안전모를 반납하고자 할 경우는 자전거 바구니에 넣어두면 된다.

문의 : 서울자전거 따릉이 사이트 , 따릉이 안내센터(159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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